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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3년 연속 학교 예술강사 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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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3년 연속 학교 예술강사 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

올해 2월 인하대 대강당에서 열린 2019 학교 예술강사 지원 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이들이 설명 자료를 듣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올해 2월 인하대 대강당에서 열린 2019 학교 예술강사 지원 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이들이 설명 자료를 듣고 있다.
인하대(총장‧조명우)는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 이상 교육기관에 전문 예술강사 파견을 지원하는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공동 사업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특수·대안학교에 연극, 영화 등 8개 분야 예술강사를 파견해 학교 교과수업 등의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기관은 예술강사 선발‧배치, 교육활동 관리, 운영학교 지원 예술강사 연수, 워크숍 등을 맡는다.
인하대는 지난해 국악을 제외 한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등 7개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112명을 학교 현장으로 파견했고 올해도 235개 학교에 예술강사 110명을 배치했다.

내년도 사업 참가 학교는 14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예술강사 모집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다. 학교 예술강사 온라인시스템(aschool.arte.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사업 운영을 맡은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 김상원 원장은 “인하대가 3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교육 기자재 지원과 현장 모니터링, 예술강사 역량강화 연수 등 인천 지역 학교 문화예술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