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에 소속된 크로아티아 대표 MF 이반 라키티치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클럽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16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가 전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중반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선수가 늘자 포지션경쟁이 격화되면서 현재 31세의 라키티치는 출전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것에 상심해 신천지를 찾고 있다고 한다.
이 신문에 따르면 유벤투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이 선수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바르셀로나의라 리가 연패와 3관왕에 공헌한 라키티치가 다른 클럽으로 이적하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