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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도쿄올림픽 마라톤·경보, 무더위 피해 삿포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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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도쿄올림픽 마라톤·경보, 무더위 피해 삿포로 개최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는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시기의 무더위를 감안해 마라톤과 경보는 훗카이도 삿포로시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로이터/뉴스1이미지 확대보기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는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시기의 무더위를 감안해 마라톤과 경보는 훗카이도 삿포로시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로이터/뉴스1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는 2020년 도쿄올림픽의 개최시기의 무더위를 감안해 마라톤과 경보는 훗카이도 삿포로시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6일(현지시간) 전했다.

IOC는 도쿄올림픽 기간 동안의 무더위를 우려하고 있으며, 삿포로는 도쿄보다 기온이 5~6도 낮다고 밝혔다.
도쿄 올림픽의 마라톤 종목은 남녀 모두 새로 건설된 국립경기장을 오전 6시에 출발해 니혼 바시, 긴자, 아사쿠사 등을 지나는 코스가 예정되어 있었다.

IOC의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발표문에서 "선수의 건강과 컨디션은 항상 우리 관심의 중심에 있다. 마라톤과 경보의 장소를 옮긴다는 새로운 제안은 그 문제를 우리가 어떻게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