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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아이폰11 프로맥스 제조원가, 판매가 3분의 1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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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아이폰11 프로맥스 제조원가, 판매가 3분의 1수준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1 프로맥스'의 제조원가는 판매가의 3분의 1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1 프로맥스'의 제조원가는 판매가의 3분의 1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시가 임박한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 11 프로맥스의 제조원가는 얼마일까?

테크인사이트(TechInsights)에 따르면이 제품의 미국 출시가격은 1449달러(약 175만 원)이지만 부품가격과 조립 비용을 산정해 본 결과 추정 제조원가는 490.5달러(약 59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비나 마케팅, 소프트웨어 비용 등이 포함되지 않았지만 판매가격에서 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은 3분의 1수준이다.

가장 비싼 구성 요소는 73.5달러로 책정된 카메라 모듈이었다. 이어 디스플레이 및 터치스크린이 66.5달러, 애플 A13 프로세서가 64달러, 케이스 및 글래스 등 비전자 장치가 61달러, 512GB 스토리지가 58달러였다.

인건비를 포함한 조립비용은 21달러로 나타났다.

애플은 경쟁사에 비해 최신 스마트폰 모델의 높은 판매 가격 때문에 비판을 받아왔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플러스의 경우 판매가는1004달러이고 제조원가는 422달러로 추산됐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