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4∼16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10월 3주 차 잠정집계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4.1%포인트 오른 45.5%(매우 잘함 28.8%, 잘하는 편 16.7%)를 나타냈다.
모름·무응답은 0.4%포인트 오른 2.9%였다.
리얼미터는 "그동안 국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거취가 사퇴로 결정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중도층과 진보층, 30대와 50대, 40대, 호남과 충청권, 대구·경북(TK), 경기·인천, 서울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수행 지지율이 상승했다.
반면 부산·울산·경남(PK)과 20대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