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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친환경 전도사' 된다...환경보호에 10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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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친환경 전도사' 된다...환경보호에 1000억원 투자

1000억 원 규모 그린본드 발행...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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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진=GS칼텍스 제공
허세홍 대표가 이끄는 GS칼텍스가 친환경 초우량기업으로 거듭난다.

GS칼텍스는 17일 환경 보호 시설에 1000억 원 규모의 그린본드(Green Bond)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그린본드는 환경친화적 프로젝트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GS칼텍스는 그린본드 발행을 위해 이날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오는 21일 그린본드 발행을 위한 수요 예측을 실시한다.

구체적인 발행 조건은 수요예측 이후 결정되며 채권 발행 규모는 최소 1000억 원에서 시작해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늘어날 수도 있다.
GS칼텍스는 그린본드로 마련한 자금을 여수 공장 환경 시설을 확충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대기오염 물질 저감장치 설치와 악취 관리 시스템 구축 등 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을 위한 설비 투자에 집중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그린본드 발행을 통한 시설 투자로 미세먼지 원인물질 등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그린본드 발행은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시장이 초기 단계인 상황에서 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 앞장서서 참여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GS칼텍스는 비전선언문을 ‘우리는 업계 최고 경쟁력을 기반으로 가장 존경 받는 에너지·화학기업이 되겠습니다’로 바꾸는 등 친환경 경영을 주요 경영화두로 삼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그린본드 발행은 에너지 효율 향상, 환경인증 제품 생산 지속 등 미래성장 구축을 위한 경영활동의 하나”라며 “향후에도 환경 관리 프로세스를 철저히 관리해 사회적 책임 이행을 기반으로 하는 지속가능경영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