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의 독점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는 지난해 8월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누시바의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이번에 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국산 보툴리눔톡신 최초로 전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 캐나다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웅제약은 올 5월 '주보'라는 이름으로 나보타를 미국에 선보였으며 현재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캐나다도 미국처럼 기존의 보툴리눔톡신 제제가 적은 상황이다. 신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현지 파트너사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의약품 선진국 시장인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