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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소프트, 공모가 최상단 9000원 확정…주관사 미래에셋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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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소프트, 공모가 최상단 9000원 확정…주관사 미래에셋대우

수요예측 1031개 기관 참여, 924.83대 1 경쟁률 기록

미래에셋대우가 주관사인 캐리소프트가 수요예측에 기관의 자금이 몰리며 일반청약성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미래에셋대우가 주관사인 캐리소프트가 수요예측에 기관의 자금이 몰리며 일반청약성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캐리소프트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글로벌 키즈·패밀리관련 콘텐츠 기업 캐리소프트 (대표이사 박창신)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기관사전청약) 결과, 공모가를 밴드최상단인 9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캐리소프트의 공모금액은 82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으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519 억 원 수준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031개 기관이 참여해 6억 7327만주를 신청, 단순경쟁률 924.83 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최근 증시와 기업공개(IPO)시장상황이 좋지 않는 환경에서도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중장기관점에서 캐리소프트의 투자가치를 좋게 평가를 받았다”며 “키즈 콘텐츠 제작을 시작으로 불과 4년여 만에 사업다각화에 성공하며 차별화된 사업모델과 지속 성장가능성이 투자가치상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캐리소프트는 21일~22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