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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네팔 '파트너십', 전략적 협력으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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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네팔 '파트너십', 전략적 협력으로 격상

‘하나의 중국’ 지지…네팔 영토 이용한 반중 분열 활동 용납못해
네팔에 대한 국가의 독립, 주권, 영토의 일체 성 옹호·존중

중국과 네팔이 기존의 ‘전면적 협력 파트너십’을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으로 격상했다. 자료=네팔폴리티이미지 확대보기
중국과 네팔이 기존의 ‘전면적 협력 파트너십’을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으로 격상했다. 자료=네팔폴리티
중국과 네팔 정부가 최근 카트만두에서 공동 성명을 통해, 기존의 ‘전면적 협력 파트너십’을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으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고 중국 중앙TV가 16일(현지 시간) 전했다.

양국은 ‘평화 공존 5원칙’ ‘유엔 헌장’, ‘선린 우호 원칙’을 기초로, 자손 대대로 우호를 취지로 하는 기존의 ‘전면적 협력 파트너십'을 중국과 네팔의 발전과 번영을 지향하는 대대적 우호를 취지로 하는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으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네팔 측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흔들림 없이 수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대만은 중국 영토의 ’불가분의 일부‘이며, 티베트의 실무는 ’중국의 내정‘이라는 견해와 함께, 네팔의 영토를 이용하여 어떠한 반중 분열 활동에 종사하는 것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국 측은 네팔에 대한 국가의 독립, 주권, 영토의 일체 성을 옹호하는 것을 확고하게 지지하고, 네팔 측이 자국의 국정에 부합하는 사회 제도와 발전의 길을 자발적으로 선택하는 것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