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의 반도체 제조 장치 메이커인 네덜란드의 ASML 홀딩스의 올해 4분기(10~12월) 매출 전망이 애널리스트 당초 예상치를 웃돌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ASML은 최신 리소그래피 장치 23대를 추가 수주했기 때문이다.
4분기 ASML의 매출은 39억 유로 (약 5조1053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시장 예상 평균은 38억7000만 유로였다. 이는 지난해 동기 31억4000만 유로를 20%가량 웃도는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 총 이익 전망은 48~49%로 예상 평균치 48.8%와 거의 일치했다. 지난 3분기 매출은 29억9000만 유로로 예상 평균 30억1000만 유로를 약간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