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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샤키라 “43세 생일날 슈퍼볼 하프타임 쇼 무대…1억 명이 축하” 기쁨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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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샤키라 “43세 생일날 슈퍼볼 하프타임 쇼 무대…1억 명이 축하” 기쁨 2배

내년 2월2일 제니퍼 로페즈와 함께 슈퍼볼 하프타임 쇼 무대에 서는 샤키라. 이미지 확대보기
내년 2월2일 제니퍼 로페즈와 함께 슈퍼볼 하프타임 쇼 무대에 서는 샤키라.
제니퍼 로페즈와 함께 내년 슈퍼볼 하프타임 쇼 헤드라이너를 맡게 된 샤키라가 “오래 전부터 슈퍼볼에서 노래하고 싶었다. 하프타임 쇼는 엔터테인먼트계의 성배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무대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이와 더불어 쇼가 펼쳐지는 2월2일은 샤키라의 43세의 생일이어서 그녀는 “스포츠 이벤트지만 우리 아티스트와 매우 관계가 있다. 멋진 스테이지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1억 명과 함께 생일을 자축하게 됐다”며 기쁨을 표시했다.

또한 제니퍼와 함께 퍼포먼스를 할 수 있는 것도 기쁘다고 말하고 있다. 그녀는 “이 스테이지가 훌륭한 것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제니퍼가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란 라틴계 커뮤니티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라틴계 커뮤니티란 또 하나의 부분을 대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라틴계는 세계인구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영어는 거의 못하지만 성공의 꿈을 안고 미국에 오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 무대는 이 업계에서 라틴 문화와 여성의 중요성을 축복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도 의미를 부여했다.
지금까지 레이디 가가나 케이티 페리, 비욘세 등 많은 여성 가수들이 맡아 많은 사람들을 열광시켜 온 하프타임 쇼. 내년에는 어떤 파워풀한 쇼를 볼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