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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안젤리나 졸리 “아이들은 연예계보다 인도적 활동에 더 관심” 모전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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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안젤리나 졸리 “아이들은 연예계보다 인도적 활동에 더 관심” 모전자전?

6명의 자녀들과 나들이를 하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이미지 확대보기
6명의 자녀들과 나들이를 하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


2015년에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 함께 출연한 ‘하얀 모자의 여자’에 출연한 이후 첫 영화가 된 ‘말레피셴트 2’. 그 사이에 목소리 출연 등으로 참가한 작품은 있었지만 무대에서 멀어져 있었다. 이 4년의 공백 기간 브래드와 이혼하고 친권을 둘러싼 신경전을 반복적으로 펼쳐온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안젤리나는 ‘말레피셴트 2’를 촬영한 시기를 돌아보며 “너무 힘든 시기였다. 힘든 수년을 보내며 자신의 강함을 느낄 수 없었다. 마음이 너덜너덜해진 것 같았다. 말레피센트의 세기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데는 시간이 걸렸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첫 번째 ‘말레피셴트’에는 안젤리나의 딸 비비안이 어린 오로라 공주 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만 이번엔 아이들은 아무도 출연하지 않고 있다. 안젤리나는 “출연시키려고 했다. 비비안은 내가 그녀를 공주로 만들어준 것을 아직도 믿지 않는 거야. 아이들은 아무도 배우가 되고 싶어 하지 않아 .비즈니스나 인도활동에 관심이 있는 거야. 배우에는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부모와 자식이 레드카펫에 등장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는 안젤리나. 6명 중에서 쇼 비즈계 진출 하는 아이도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지만 아직 그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