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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니콜 키드먼, 차기작 '더 노스맨'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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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니콜 키드먼, 차기작 '더 노스맨' 캐스팅 확정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52)이 최근 로버트 애거스 감독 신작 영화 '더 노스맨'에 캐스팅 됐다. 사진=니콜 키드먼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52)이 최근 로버트 애거스 감독 신작 영화 '더 노스맨'에 캐스팅 됐다. 사진=니콜 키드먼 인스타그램 캡처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52)이 로버트 애거스 감독 신작 영화에 캐스팅 됐다.

미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영화 '더 라이트하우스' 감독 로버트 에거스가 신작 '더 노스맨'(The Northman)의 주연으로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니콜 키드먼과 알렉산데르 스카르스고르드를 캐스팅했다.
로버트 에거스의 차기작 '더 노스맨'은 10세기 초 아이슬란드를 배경으로 바이킹의 복수극을 그린다. 에거스 감독은 아이슬란드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숀과 공동 각본을 맡기도 했다. 또한 영화 '미드소마'의 라스 크누드센이 제작자로 나섰다.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배우 니콜 키드먼은 1995년 영화 '투 다이 포'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2002년 '디 아워스'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06년 당시 할리우드에서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는 여배우였다. 키드먼은 최근 메릴 스트립 등과 함께 미국 미니시리즈 드라마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 시즌 2에 출연했다. 폴 킹 감독 가족영화 '패딩턴'에서 악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스카르스고르드는 스웨덴 출신 배우다. 영화 '롱 샷', '배틀쉽', '더 허밍버드 프로젝트', '애프터 워' 등에 출연했다. 2020년 텐트폴 영화 '고질라 vs. 콩'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