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연료 전문 매체인 ‘바이오퓨얼 인터내셔널(Biofuels International)’은 19일(현지시간) 버클리 연구소(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oratory) 과학자들이 처리하기 까다로운 도시고형폐기물(MSW: municipal solid wastes)과 바이오매스를 결합해 6가지 혼합물의 전구물질을 만들어내는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에너지 및 화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켐서스켐(ChemSusChem)’ 저널에 실린 이번 연구는 효율적인 바이오매스 전처리 공정인 이온액공정을 이용해 MSW를 메틸 케톤으로 전환한 사실을 처음으로 입증한 것으로 평가받고있다.
과학자들은 6가지 혼합물 중 하나를 30배까지 확대했고 현재 그 과정을 더 확장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MSW는 전 세계에서 매일 상당한 양으로 생산되는 쓰레기다. 이 쓰레기는 도시 또는 취락 지역에서 발생하는 고체 상태의 폐기물로 음식물 쓰레기, 종이, 나무, 폐플라스틱, 폐비닐, 폐철 따위와 같은 유기물과 무기물을 모두 포함한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