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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여름아 부탁해' 123회 윤선우, 백혈병 이영은 밀착 간병…혼인신고까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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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여름아 부탁해' 123회 윤선우, 백혈병 이영은 밀착 간병…혼인신고까지 완료?!?!

이채영, 김사권에 이혼 서류 건네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123회에는 주상원(윤선우 분)이 백혈병에 걸린 금희(이영은 분)를 밀착 간호하는 가운데 주상미(이채영 분)는 한준호(김사권 분)에게 이혼 서류를 건네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1TV '여름아 부탁해' 123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123회에는 주상원(윤선우 분)이 백혈병에 걸린 금희(이영은 분)를 밀착 간호하는 가운데 주상미(이채영 분)는 한준호(김사권 분)에게 이혼 서류를 건네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1TV '여름아 부탁해' 123회 예고 영상 캡처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장민우·남선혜, 연출 성준해) 123회에는 주상원(윤선우 분)이 백혈병에 걸린 금희(이영은 분)를 밀착 간호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여름아 부탁해' 123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주상미(이채영 분)가 한준호(김사권 분)에게 이혼하자고 말한다.
이날 주상원은 백혈병에 걸린 금희를 위해 아들 여름이(송민재 분)까지 데려와 격려한다.

앞서 방송된 122회 말미에 한준호는 자신을 한사코 거부하는 금희에게 주상원이 그렇게 좋으냐?라며 상원을 만나러가 금희가 백혈병에 걸렸다고 알렸다. 준호를 만난 상원은 곧장 병원으로 달려와 자신을 못 잊는 금희와 눈물의 재회를 했다.

상원은 금희 손을 꼭 잡으며 "금희씨 없이 나랑 여름이가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느냐?"며 설득한다.

긴 여행을 간다고 여름이를 속이고 병원에 입원한 금희는 여름이가 아빠 주상원과 병문안을 오자 반갑게 맞이한다.

이어 금희는 "여름이랑 상원씨를 위해서 꼭 일어날게요"라며 백혈병을 이겨내겠다고 약속한다.

상원이 금희를 간호하는 것을 본 나영심(김혜옥 분)은 남편 왕재국(이한위 분)에게 "여름이 아빠가 왔어"라고 전한다.
헤어진 줄 알았던 주상원이 금희에게 왔다는 말에 재국은 "여름이 아빠가? 어떻게 알고?"라며 깜짝 놀란다.

한편 상원에게 금희 투병 사실을 알린 준호는 주상원이 금희를 밀착 간호하는 것을 멀리서 지켜보며 응원한다.

이어 준호는 자신에게 할 얘기가 있다는 상미를 만나러 간다. 상미는 이혼 서류를 내밀며 "당신은 거기 서명만 하면 돼요"라고 말한다.

이혼 서류를 확인한 준호는 "그동안 고마웠어요. 상미씨. 나같은 놈 과분하게 사랑해줘서"라고 인사를 한다. 준호의 말에 상미는 갑자기 울컥한다.

금희 주치의는 상원이 있는 가운데 "내일부터는 항암치료를 시작하자"고 말해 금희 회복 기대감을 높인다.

말미에 상원은 금희에게 의문의 서류 봉투 하나를 건넨다. 금희가 서류를 꺼내면서 "이게 뭐예요?"라고 물어봐 주상원이 혼인신고를 먼저 마친 것을 암시한다.

128부작 '여름아 부탁해'는 오는 25일 종영한다. 후속 '꽃길만 걸어요'가 오는 28일 첫 방송 예정이다. 평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