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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사우디아람코, IPO 3분기 실적발표 이후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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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사우디아람코, IPO 3분기 실적발표 이후로 연기

"IPO 올해 어렵다" "수주간 연기" 등 IPO 시기 관련 예측만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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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람코의 아브카이크 석유저장탱크.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사우디아람코가 또다시 기업공개(IPO)를 연기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1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아람코가 보류중인 3분기 실적결과가 투자자들의 신뢰를 강화할 것을 기대하며 3분기 실적발표 이후로 IPO를 연기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람코는 다음주 사우디아라비아 증권거래소에 주식 1~2%를 상장할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지난 9월 14일 석유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으로 일시적으로 원유생산량이 절반 가량 줄어든 후 사우디아람코는 IPO 시기를 연기하더라도 확실한 기업실적이 나와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고 싶어한다고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소식통들이 전했다.

한 소식통들은 "사우디아람코는 평가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석유시설에 대한 공격후의 견실한 결과가 사우디아람코를 더욱 강력한 위치에 올릴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다른 소식통은 IPO의 연기를 확인해주면서 "현재로서는 새로운 IPO 시점이 설정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두 소식통 모두 3분기 결과가 언제 발표될지는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사우디아람코의 IPO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석유시설 공격을 받아 올해는 상장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도했다. 또한 IPO연기를 처음 보도한 파이낸셜 타임스는 "IPO가 수주동안 연기될 것"이라고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사우디아람코는 이와 관련된 질문에 응답하지 않았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