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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ADEX 2019’서 KT와 MOU 체결해 ‘하이브리드 드론’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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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ADEX 2019’서 KT와 MOU 체결해 ‘하이브리드 드론’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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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화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본부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김영명 KT에너지플랫폼사업단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18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과 KT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ADEX 2019)’에서 ‘하이브리드 드론을 활용한 사업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18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드론으로 KT 태양광 발전 설비검사에 활용하는 상호 협력 내용이 담겨 있다.

대한항공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드론은 내연기관과 배터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해 2시간 이상 하늘에 머물 수 있다. 또한 동력원 이중화로 가동성을 높였다. 또 주 통신채널 LTE대역과 보조채널 ISM 대역 주파수(2.4Ghz)를 사용해 가시권의 수동조종 기능뿐 아니라 비가시권 자동항법도 가능해 다양한 영역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하며 통신 두절이나 엔진정지 등 비상 상황때 미리 선정한 안전지대로 자동으로 이동하고 착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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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18일, KT와 ‘서울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하이브리드 드론을 활용한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 하이브리드 드론 이미지.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하이브리드 드론은 지난 5월 부산시 사물인터넷(loT) 실증사업용으로 납품해 안정적으로 운용중이며 물자수송·통신중계 등 다양한 군사용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KT는 에너지 통합 관리 플랫폼(KT-MEG)을 기반으로 에너지 생산-소비-거래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400여 개소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 하이브리드 드론을 활용한 태양광 패널 열화상(열 추적·탐지) 촬영을 통해 기술의 유용성을 검증하고 기술 응용과 확대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한항광과 KT측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저수지나 넓은 지역에 설치된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는 비행시간이 짧은 기존 드론으로 열화상 촬영에 제약이 있었지만 하이브리드 드론은 2시간 이상 비행할 수 있어 상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대한항공 하이브리드 드론과 KT 플랫폼 노하우가 만나 에너지뿐 아니라 향후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1990년대 후반부터 무인기 개발에 집중 투자해 왔고 사단 정찰용 무인기, 중고도 정찰용 무인기, 수직이착륙 무인기, 500MD 무인헬기, 저피탐 축소형 무인기 등 국내 최고의 무인기 개발업체로 위상을 높여 가고 있다. 이번 ‘ADEX 2019’에서도 다양한 개발 무인기들을 집중 출품해 수출 , 군수, 공공용 수요 판촉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