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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수험생·교사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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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수험생·교사 격려

‘2020 대학 수능’ 한달 여 앞두고 목포고·영암 낭주고 등 방문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여 앞둔 지난 16일 시험준비에 여념이 없는 학교 현장을 찾아 수험생과 교사를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남도교육청=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여 앞둔 지난 16일 시험준비에 여념이 없는 학교 현장을 찾아 수험생과 교사를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남도교육청=제공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여 앞둔 지난 16일 시험준비에 여념이 없는 학교 현장을 찾아 수험생과 교사를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오후 목포고등학교(교장 김갑수)와 영암낭주고등학교(교장 김재천)를 방문, 수험생과 교사들에게 빵과 음료, 과일 등을 전달하고 마지막까지 힘을 내서 공부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 교육감은 이날 수험생들의 공부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정규 수업 이후 고3 교실에 잠깐 들러 수험생과 교사들을 격려했다.

장 교육감은 별도의 격려 메시지를 통해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고 여기까지 와준 수험생 여러분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남은 기간 차분한 마음으로 마무리 학습과 컨디션 관리를 잘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인내의 상징인 대나무는 싹을 틔우기 전 어두운 땅 속에서 긴 시간 뿌리를 내리며 성장을 위한 준비를 하지만, 일단 싹을 틔우고 나면 하루에 수십 센티미터 씩 엄청난 속도로 자란다”면서 “수험생 여러분도 조금만 더 참고 이겨내면 반드시 성취의 기쁨을 맛볼 수 있고, 드높은 희망을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장 교육감은 “곁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뒷바라지 하고 계시는 선생님과 학부모님들도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면서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시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에 전남 지역에서는 총 1만 5,993명(재학생 1만 3,758명 졸업생 1,957명 기타 278명)이 응시한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