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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할리우드 스타 폴 다노, '배트맨' 빌런 '리들러'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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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할리우드 스타 폴 다노, '배트맨' 빌런 '리들러' 캐스팅

영화 옥자로 친숙한 할리우드 배우 폴 다노(35)가 '배트맨' 빌런(악당) '리들러'로 합류한다. 사진=옥자 스킬 컷
영화 옥자로 친숙한 할리우드 배우 폴 다노(35)가 '배트맨' 빌런(악당) '리들러'로 합류한다. 사진=옥자 스킬 컷
영화 '옥자'로 친숙한 할리우드 스타 폴 다노(Paul Dano·35)가 '배트맨' 빌런(악당)으로 합류한다.

17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는 배우 폴 다노가 맷 리브스 감독 신작 '배트맨'에서 빌런 '리들러'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리들러는 전작 '배트맨 포에버'(감독 조엘 슈마허)에서는 짐 캐리가 열연한 역할이다.
폴 다노는 미국 배우 겸 영화감독이다. 17살에 'L.I.E'를 통해 성인 남성과 원조교제를 하는 성소수자 청소년 역을 통해 데뷔했다. 2006년 '리틀 미스 선샤인', 2007년 '데어 윌 비 블러드' 등에 출연했다. 특히 그는 2017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 영화 '옥자'에서 주연 제이 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워너브라더스는 로브터 패틴슨을 새로운 '배트맨'으로, 조 크라비츠를 '캣우먼'으로 캐스팅했했다. 맷 리브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2021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