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 빌딩 관리자 ‘스마트폰 원격 감시 서비스’ 출시

히타치제작소가 엘리베이터 가동 및 재해 시 복구 상황 등을 스마트폰으로 원격 감시할 수 있는 ‘빌딩 관리자 전용 서비스’를 11월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국내 시장에서 선보인 이후 내년도부터 해외 전개도 진행할 계획이다.

일본 국내에서 버블시기에 지어진 건물의 엘리베이터가 갱신기를 맞이했으며, 아시아와 중동 지역에서 신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배경으로, 경쟁 업체와 차별화 전략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일환이라고 밝혔다.
현재 히타치는 국내에서만 약 16만대의 엘리베이터 원격 감시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향후 IT 활용을 통해 정기적인 수익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