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묵주는 십자가 모양의 본체와 구슬로 구성돼 착용자가 성호를 그으면 활성화된다.
블루투스 기능으로 스마트폰과 연동도 가능하다.
대만의 '가즈텍'이라는 기업이 설계·제작한 작품으로 가격은 109달러, 한화로 약 13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묵주는 사도신경 등 기도문 암송과 묵상 등에 쓰이는 가톨릭 성물이다.
전통적인 묵주 기능에 I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묵주 출시로 젊은이들이 가톨릭을 쉽게 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