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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포그바-지단 ‘A매치 위크’ 중 두바이서 비밀회동…올겨울 이적 사전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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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포그바-지단 ‘A매치 위크’ 중 두바이서 비밀회동…올겨울 이적 사전포석?

지난 A매치 위크 기간 중 지단 감독(왼쪽)과 포그바(오른쪽)이 두바이서 회동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올 겨울 이적시장 사전포석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A매치 위크 기간 중 지단 감독(왼쪽)과 포그바(오른쪽)이 두바이서 회동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올 겨울 이적시장 사전포석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오르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랑스 대표 MF 폴 포그바(26)와 지네딘 지단 감독이 카타르의 두바이에서 만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17일(현지시간) 영국 ‘미러’지가 두 사람의 사진이 포함된 독점기사로 전하면서 알려졌다.
마드리드와 유벤투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올 여름 이적희망을 밝혔지만 최종적으로 실현하지 않은 포그바. 그러나 최근 보도에서 내년 1월 이적을 목표로 하는 가능성도 알려지는 등 유나이티드에서의 진로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그 중에서 유력한 이적지로 꼽히는 마드리드를 이끄는 지단 감독과 포그바가 이번 A매치 위크 중에 도하에서 만난 것으로 밝혀졌다.

포그바는 발목 부상으로부터의 조기회복을 목표로 최첨단의 재활시설이 있는 동지에서 재활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 동선수의 공식 SNS의 투고 등에 의해서 확인되고 있었다.

한편 ‘미러’가 전하는 바에 따르면, 지단 감독은 두바이에서 행해진 스포츠산업에 있어서 인공지능활용(DAIS) 전시회의 특별 게스트로서 이곳을 방문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미러’는 와중의 두 사람이 이곳의 풀 사이드에서 환담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독점 정보로서 전했다.

이번 시즌 지금까지 라 리가에서 선두에 서 있지만, 약간 불안정한 퍼포먼스가 계속 되는 마드리드에서는 이번 겨울의 이적시장에 있어 중반의 보강에 움직일 가능성이 전해지고 있다.

그 중 토트넘의 덴마크 대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는데, 지단 감독이 요구하는 선수는 어디까지나 포그바라고 한다. 이번 회담에 따라 포그바의 마드리드 이적에 새로운 움직임은 나올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