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종으로 나무 높이가 30m, 직경이 2m까지 크게 자랄 수 있어 은행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왕버들과 함께 우리나라 5대 거목 중의 하나이며, 현재 500~1,000년 된 나무 10여 그루가 노거수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중국의 수도 북경은 회화나무 가로수가 많아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며, 다른 도시의 가로수로 적극 권장하고 있다.
토심이 깊고 비옥한 곳에서 잘 자라나 습기가 적어도 견디고 특히 내한성, 내공해성과 병충해에 강한 편이라서 기르기도 비교적 쉽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