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베트남] 도요타 경영자 "베트남 생산능력 떨어진다" 비판

도요타 CEO가 베트남의 뒤떨어지는 생산능력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자동차 부품 생산에 태국은 1분, 베트남은 10분이 걸린다고 주장했다.

19일(현지시간) 도요타 CEO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태국에서는 구성품을 생산하는 데 2명이 필요하고 베트남에서는 5명이 필요하며 태국인은 1분에 한 개를, 베트남은 10분에 한 개를 만든다"고 현지 생산의 어려움을 밝혔다.
태국시장은 연간 총 200만대의 차량을 생산하는 데 그 중 100만대는 수출용이다. 반면, 베트남의 생산량은 연간 20만대에 불과하다.

그는 "국내 공급업체는 매우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들은 충분한 자본을 가지고 최신 기계를 사용하지만 이를 관리하고 사용하는 인력 조직은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