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신옥자 광복회장, 뮤지컬 창작 및 제작진, 파주시립예술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진행은 작품 소개, 제작진 소개, 뮤지컬 시연 순으로 했다.
이 창작 뮤지컬은 제이비 혁뮤지컬 컴퍼니가 제작에 참여했다. 정원찬 작가와 김보미 작곡가의 창작 작업을 거쳤고 채정우 연출가와 정지안 안무감독이 공연을 준비했다. 최기봉 무대디자인, 파주시립예술단 정성원 지휘자(음악감독)도 이 공연에 합류해 파주시립예술단원과 호흡을 맞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창작뮤지컬 '명예'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공모에 선정됐다"며 "이 공연이 민족 공동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