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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사모펀드 실태조사… DLF∙라임 등 시장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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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사모펀드 실태조사… DLF∙라임 등 시장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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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사모펀드의 유동성 현황과 자산 구성 내역, 운영 구조, 판매 형태 등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20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는 대규모 투자손실을 가져온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 연기 등으로 사모펀드에 대한 시장 불안감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환매 중단된 라임자산운용 펀드에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 같은 '메자닌' 자산이 대거 편입돼있는 만큼 메자니 투자 펀드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차입 비율이 높아서 펀드가 구조적으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지 않은지, 높은 비율의 레버리지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가 얼마나 되는지 등도 조사 대상이다.

금감원은 우선 증권형과 파생형 상품의 실태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지난달 말 현재 사모펀드는 1만1336개로 이 가운데 증권형이 3691개, 파생형은 1912개다.

나머지는 부동산형 1773개, 특별자산형 1318개, 혼합자산형 2623개 등이 있다.

6월 말 현재 사모펀드 전문 운용회사는 186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사모펀드 제도 전반에 대해 허점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 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