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기자들을 대상으로 시진핑 국가 주석의 지도 사상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의 이해도를 측정하는 테스트를 이달 말부터 실시해 합격자에 한해 새 기자증을 발급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이 1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쉐시창궈는 이용자 수 1억 명을 돌파하고 앱 다운로드 횟수 1위에 등극할 정도로 중국에서 인기다.
중국 정부는 우선 10월 초순에는 쉐시창궈에서 시진핑 주석 연설의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선택하는 문제를 제시한다. 이어 "당의 신문 여론 공작을 할 때" 우선해야 할 점을 말해 보게 하는 문제를 출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