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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에서 특별한 핼러윈을”…25일부터 다채로운 ‘미스터리 핼러윈’ 축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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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에서 특별한 핼러윈을”…25일부터 다채로운 ‘미스터리 핼러윈’ 축제 전개

지하 주차장은 ‘핼러윈 롤러장’으로 변신…26일, ‘타워X좀비런’ 약 2000여명 참가 예정

롯데월드타워가 핼러윈 시즌을 맞아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미스터리 핼러윈(Mystery Halloween)’ 축제를 벌인다. 사진=롯데물산이미지 확대보기
롯데월드타워가 핼러윈 시즌을 맞아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미스터리 핼러윈(Mystery Halloween)’ 축제를 벌인다. 사진=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가 핼러윈(할로윈) 시즌을 맞아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미스터리 핼러윈(Mystery Halloween)’ 축제를 벌인다.

올해 롯데월드타워 핼러윈 축제는 기존 이태원·홍대 등의 파티 문화에서 벗어나 ‘미스터리(Mystery)’ 콘셉트에 맞춰 롯데월드타워∙몰 곳곳에 비밀스럽고 이색적인 장소를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핼러윈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롯데월드몰 지하 6층 약 1300 m2(390평) 주차장은 뉴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미스터리 핼러윈 롤러장’으로 변신한다.

‘롤러장’은 25~27일 3일 동안 롯데월드타워∙몰 이용고객과 좀비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롤러장’ 이용고객에게는 롤러스케이트, 안전 헬멧, 무릎보호대 렌털 서비스와 라운지 바 음료가 제공되고 DJ 부스 운영과 조명으로 핼로윈 축제 분위기를 더 할 예정이다.

26일에는 롯데월드타워에서 약 2000여명이 참가하는 ‘롯데월드타워X좀비런’ 행사도 열린다. 사진=롯데물산이미지 확대보기
26일에는 롯데월드타워에서 약 2000여명이 참가하는 ‘롯데월드타워X좀비런’ 행사도 열린다. 사진=롯데물산


26일에는 롯데월드타워에서 약 2000여명이 참가하는 ‘롯데월드타워X좀비런’ 행사도 열린다.

좀비런 행사는 기존 공원에서만 진행하던 틀을 깨고 초고층빌딩에서 처음 시도하는 만큼 티켓 오픈 당시부터 서버가 다운 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인기를 보였다.
본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15명 단위로 팀을 구성해 타워 1층에서 112층 구간 층별 미션을 수행해 좀비로부터 생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참가자들이 진행 도중 좀비와 함께 타워 곳곳에서 사진촬영과 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이색적인 공간을 마련했다.

롯데월드타워 앞 아레나광장에는 25~31일 핼러윈 장식을 한 지름 8m 대형 이글루가 설치된다. 총 5개로 구성된 이글루에는 스와로브스키, WWF, 구세군, 에르모소, SKT 등이 동참해 핼러윈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기부, 환경, 뷰티, IT 등의 콘셉트로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이밖에 31일 핼러윈 데이에는 단지 내에서 핼러윈 코스프레를 하고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 퍼포먼스를 진행해 롯데월드타워∙몰 방문 고객들에게 사탕을 전달하는 행사도 기획했다.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26~29일 유니세프 전시관과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고객들에게 전 세계 아동폭력 근절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