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지난 8 월에 인도 시장을위한 소형 SUV를 개발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최근 인도에서 최초로 소형 SUV에 대한 주행 테스트를 거친 것으로 확인됐다.
기아차 소형 SUV는 현대차와 플랫폼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되나 디자인은 기아차 고유의 모습이 될 것이며 인테리어도 현대차와 다를 것이라고 여겨진다.
카웨일에 따르면 기아차 컴팩트 SUV에 적용되는 것은 UVO 커넥트 제품군을 활용한 스마트 연결 기능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후드 아래에는 1.2 리터 카파와 1.0 리터 T-GDi 2종의 가솔린 엔진과 기아차 셀토스에 적용된 1.5 리터 디젤 엔진이 살짝 튜닝된 버전으로 제공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 인도법인은 소형 SUV에 대한 공격적인 가격을 고려하고 있어, 경쟁차종인 현대차 베뉴도 가격을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는게 분석가들의 생각이다.
기아차의 소형 SUV는 2020 년 8월에 인도에서 출시 될 것으로 보인다. 이차는 주로 현대차 베뉴와 마루티 스즈키의 비트라 브레자와 경쟁 할 전망이다. 또 마힌드라 XUV300, 타타 넥손 및 포드 에스코트와도 경쟁 차종이라고 볼수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