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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반도체 세정가스 생산 日 이와타니, 한국 내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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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반도체 세정가스 생산 日 이와타니, 한국 내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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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타니의 한국 법인 이와타니 코리아가 스마트폰과 산업용 가스 등에 필요한 필름인 삼불화염소 판매를 확대하고있다.
가스 제품 전문 매체인 가스 리뷰(Gas Review)에 따르면 일본 이와타니(Iwatani)의 한국 현지 법인인 이와타니 코리아의 한국 내 사업이 확대되고있다.

이와타니 코리아는 2018 회계연도 기간 동안 스마트폰 등 산업용 가스와 소재용 기능성 필름인 삼불화염소(CIF3)의 판매 확대를 위해 힘썼다.

이와타니 코리아의 마에다 도시노리 사장과 인터뷰를 진행한 가스 리뷰는 "이제 일본과 한국간의 관계가 끔찍할 정도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용자들의 신뢰를 얻고 그 요구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전했다.

22년 전 설립된 이와타니 코리아는 당시 연락사무소로 출발해 서울 지사로 전환한 뒤 1997년 현지법인이 됐다. 설립 당시 한국에서 만든 석유화학제품과 스테인리스스틸, 철 등을 주로 조달해 일본 내 판매를 위해 수출했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부터 한국의 전자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이 업체는 한국 산업에 필요한 가스와 다른 재료들을 일본으로부터 수입하는 무역회사가 될 수 있게 되었고, 또 사업 범위를 넓혀갔다.

이와타니 코리아는 일본 본사의 이와타니의 제품 부문의 많은 제품을 취급한다. 특히 공업용 가스와 소재가 주력 제품군이다.

산업용 가스의 경우 반도체 소자용 세정가스인 CIF3와 헬륨을 주로 전자 업체에 공급한다. 산업용 가스 사업 매출은 전체 회사 매출의 약 50%를 차지한다.

한국에서 창업 이후 이 업체가 추진한 해외사업은 한국제 알루미늄 코일과 기타 제품을 수출하는 등 중국으로의 판매 경로를 넓히고 있다.

한국에서 이 회사는 전자 부품을 판매하지만 최근 몇 년간 자재 부문은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마에다 사장은 지난해 사업을 돌이켜보면 CIF3의 매출 확대에도 공을 들였지만 2018년에는 주요 전자업체의 스마트폰 용 기능성 필름 사용이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이와타니 코리아에 따르면 2018 회계연도 매출은 총 35억 엔(3억2220만 달러)에 달했다. 지난 몇 년 사이 매출과 비교하면 지난 2년 사이 연간 92만1000달러가 늘어난 것이다.

이러한 성장세를 이끈 원동력은 CIF3와 스마트폰용 기능성 필름 등 두 종목의 판매 확대였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