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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골 오프사이드로 취소… 보르도, 생테티엔에 0-1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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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골 오프사이드로 취소… 보르도, 생테티엔에 0-1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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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1일 브레스트전 당시 황의조의 모습. 사진=뉴시스
악몽 같은 평양원정을 다녀온 황의조가 소속팀 보르도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했으나 골 사냥에는 실패했다. 막판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허용하며 1-0으로 패한 보르도는 승점 15로 리그 5위에 자리했다.

황의조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마트뮈트 아틀랑티크에서 열린 생테티엔과의 2019-2020 리그앙 10라운드 홈 경기에 후반 10분 교체 투입돼 끝까지 뛰었다.

이번 시즌 리그앙에서 2골을 기록한 황의조는 팀의 0-1 패배 속에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전반 경기를 주도하고도 득점을 뽑아내지 못하며 0-0으로 맞서던 보르도는 후반 10분 사무엘 칼루를 빼고 황의조를 투입해 골 사냥에 나섰다.

왼쪽 측면에 배치된 황의조는 후반 22분 페널티 아크 왼쪽 오른발 슛이 상대 스테판 뤼피에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매서운 슈팅 감각을 뽐냈다.

후반 24분에는 페널티 지역 중앙으로 파고들며 간결하게 때린 오른발 슛이 골 그물을 흔들어 환호했으나 이전 상황에서 지미 브리앙의 오프사이드가 지적되며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황의조는 후반 35분에도 또 한 번 페널티 지역 왼쪽을 달려들며 오른발로 골문을 노렸지만, 이번에도 강한 슈팅이 뤼피에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보르도는 후반 45분 파블로의 반칙으로 상대 아르노 노르딘에게 페널티킥을 내주며 키커로 나선 데니스 부앙가의 오른발 슛이 골대에 꽂히면서 결국 보르도는 승점 1조차 지켜내지 못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