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천시,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0분께 경기 부천시 괴안동의 한 상가건물 10층 헬스장에서 불이났다.
또 헬스장 일부만 불에 탔으며 다른 층으로 번지지 않아 다행히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이날 소방장비 13대와 소방인력 32명을 동원해 1시간여만인 오후 11시 40분께 진화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완전히 진화한 상태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면서 "헬스장 주변과 건물안에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이 건물 10층 헬스장 탈의실 천장에서 최초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