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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패션산업, 인류 배출 총 탄소의 1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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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패션산업, 인류 배출 총 탄소의 10% 차지

해양 오염 미세플라스틱 35%는 의류 주성분인 합성 섬유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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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패션은 옷을 보다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지만 환경 비용을 요구한다.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의 보도에 따르면 패션 산업은 인류가 생산하는 총 탄소 배출량의 10%에 해당된다. 또한 세계의 물 공급량의 두 번째로 큰 소비 산업이며 미세 플라스틱으로 해양을 오염시키는 주범이기도 하다.

오늘날 현대 생활은 해외로 날아가거나 일회용 플라스틱 품목을 사용하고 심지어는 자동차로 직장에서 출퇴근하는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환경에 해를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우리가 입는 옷을 비롯한 패션 산업에 대해서는 환경오염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덜 알려진 편이다. 그러나 영향은 대단히 크다.
전 세계 소비자들이 보다 많은 옷을 구매하고, 저렴한 품목과 새로운 스타일의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평균적으로 볼 때 소비자들은 2000년보다 2014년에 60%가 더 많은 옷을 구입했다. 패션 생산은 인류가 배출하는 탄소의 10%를 차지하고 수자원을 고갈시키며 강과 시내를 오염시킨다.

또한 모든 직물의 85%가 매년 쓰레기장으로 이동한다. 한편 옷을 세탁하면 매년 50만t의 극세 섬유(미세플라스틱)가 바다에 방출되는데 이는 500억개의 플라스틱 병에 해당한다.

유럽 패션 업체의 경우 2000년에 평균 2개 컬렉션을 가졌으나 2011년에 5개로 늘어났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의류를 공급하고있다. 자라(Zara)는 매년 24개의 컬렉션을 열고 있으며 H&M은 12~16개의 컬렉션을 갖는다.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의 2017년 보고서에 따르면 해양으로 방출된 모든 미세플라스틱의 35%는 의류의 주성분인 폴리에스테르와 같은 합성 섬유의 세탁을 통해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