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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수도권·충남 미세먼지 ‘나쁨’… 여야, 공수처 놓고 맞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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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수도권·충남 미세먼지 ‘나쁨’… 여야, 공수처 놓고 맞설 듯

21일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다시 미세먼지가 몰려온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1일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다시 미세먼지가 몰려온다. 사진=뉴시스

1. 전국 구름 없이 대체로 맑음


월요일인 21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구름 없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 미세먼지가 짙게 끼겠다.

.일부 내륙지역에서는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20도 이상으로 오르며 일교차가 10∼15도까지 벌어지겠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충남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고,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2. 여야 원내대표, 공수처 놓고 팽팽히 맞설 듯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검찰개혁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법안들에 대한 협상에 나선다.

특히 이날 회동에서는 민주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 선(先) 협상' 입장을 놓고 여야가 팽팽하게 맞설 것으로 전망이다.

3. 오늘 국정감사 사실상 종료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21일 사실상 종료된다.

국회 법제사법·정무 등 11개 상임위원회는 이날 일제히 종합감사를 한다.

일정관계로 종합감사를 늦춘 2개 상임위(기획재정·행정안전위)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상임위가 이날 종합감사를 끝으로 지난 2일부터 20일간 진행된 국감을 마무리한다.

기재위 종합감사는 23·24일, 행안위 종합감사는 24일 열린다.

4. 주한미국대사관저 침입 대진연 7명 구속영장 심사


한미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반대하며 주한미국대사관저에 기습 침입한 혐의 등으로 체포된 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소속 회원 19명 중 7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21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3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대진연 회원 7명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다.

5. 애플 에어팟 프로 이달 말게 출시 가능성


애플의 인기 있는 무선 이어폰 '에어팟'의 프리미엄 제품인 '에어팟 프로'가 이달 말께 출시될 수 있다고 중국 매체 경제일보와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씨넷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어팟 프로는 새로운 금속 디자인에 향상된 음질, 소음 제거(noise-cancelling) 기능을 갖췄으며 가격은 약 260달러로 정해졌다. 현재의 에어팟은 가격이 159달러부터 시작한다.

6. 홍콩 시위대 중국계 은행 등에 방화


홍콩에서 최근 잇따르는 '백색테러'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듯 홍콩 시민 수만 명이 20일 경찰이 불허한 집회와 행진을 강행하면서 복면금지법 반대 등을 주장했다.

이날 시위대는 시내 곳곳의 중국계 은행과 점포 등의 기물을 부수고 불을 지르는 등 극심한 반중 정서를 표출했다.

7. 룰라 브라질 전 대통령 연내 석방 관측


브라질 정치권과 법조계에서 부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이 이르면 올해 안에 풀려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여전히 '좌파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룰라 전 대통령이 석방되면 정치권은 물론 브라질 사회 전체에 엄청난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