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등 외신들은 20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소프트뱅크 그룹이 검토중인 위워크의 지원계획에서 위워크의 기업가치를 80억 달러(약 9조4480억 원) 미만으로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위워크는 기업공개(IPO)계획을 철회한 후 곤경에 빠져있다. 다음달에 자금이 고갈될 가능성도 있어 최대주주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자금지원책과 미국은행 JP모건 체이스의 대출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사정에 정통한 일부 관계자에 따르면 위워크의 이사회는 빠르면 다음주말에라도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