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여름아 부탁해' 12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주상미(이채영 분)가 병원으로 금희를 찾아와 사과한다.
레스토랑 문을 다시 연 상원은 자신을 찾아온 한준호(김사권 분)에게 "오늘부터 금희씨. 항암치료 들어간다"라고 알린다.
금희는 항암치료에 들어가기 전 머리를 자르기 위해 엄마 나영심과 미용실을 다녀온다.
머리를 자른 금희 앞에 주상미가 나타나 사죄한다. 상미가 "금희야. 나 준호씨랑 이혼했어"라고 밝히자 금희는 "너 후회 많이 하는구나"라며 한준호와 이혼 후 속을 끓이는 상미를 애틋해한다.
한편 주용진(강석우 분)은 금희 주치의 박과장(김태영 분)에게 전화로 "부탁이 하나 있다"고 말해 항암치료중인 금희를 적극 도울 것을 암시한다.
말미에 여름이(송민재 분)는 주상원에게 "아빠 저 가고 싶은 데가 있어요"라고 부탁해 할아버지 주용진과 할머니 허경애(문희경 분)를 만나고 싶다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