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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샤오미, 내년 5G폰 10개 이상 출시.. 안방시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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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샤오미, 내년 5G폰 10개 이상 출시.. 안방시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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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샤오미가 2020년에 10대 이상의 5G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레이 준(Lei Jun) CEO가 중국 동부 우전시에서 열린 세계 인터넷 컨퍼런스에서 밝혔다.

레이 대표의 발언은 경쟁사인 화웨이(Huawei Technologies)와 안방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자 나온 것이다. 지난 9월 샤오미는 중국 시장에 첫 5G 휴대폰인 샤오미 미 9 프로(Mi 9 Pro)를 출시했다.

레이에 따르면 스마트폰 수요는 당초 예상을 초과해 공급 네트워크 문제로 이어졌다. 여기에 자극을 받은 샤오미는 내년에 고가, 중가, 저가의 5G 모델을 출시할 계획을 세웠다.

"업계 사람들은 내년 4G 모델이 판매되지 않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취할 수 밖에 없는 선택이다. 그래서 우리는 운영자들이 5G 기지국 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기를 바라고있다”고 레이는 말했다.

샤오미 주가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지난해 꾸준히 하락했다. 9월에 이 업체는 15억 달러의 자사주의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시장 조사 연구기관인 캐널리스(Canalys)에 따르면 샤오미는 2019년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11.8%를 점유해 1년 전 13.9%에 비해 하락했다.

일부 애국심에 이끌려 화웨이에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다른 모든 중국 유명 브랜드들은 판매량이 감소하는 피해를 입었다.

선전에 본사를 둔 화웨이는 5월 트럼프 정부가 미국 기업들에게 부품 공급을 중단하라고 사실상 요구하면서 미-중 부역 분쟁의 긴장감의 중심이 되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