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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시타, 임채청 소방장·권하나 소방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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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시타, 임채청 소방장·권하나 소방교

KBO "소방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 전하고 싶었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SK 와이번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키움 팬들이 한국시리즈 진출이 확정되자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SK 와이번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키움 팬들이 한국시리즈 진출이 확정되자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10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와 시타를 임채청 소방장과 권하나 소방교가 한다"고 밝혔다.

임채청 소방장은 현재 강원 고성소방서에 근무 중이며, 4월 고성 산불 당시 1차 출동대로 현장에 투입돼 인명구조의 공을 세웠다.
권하나 소방교도 강릉 산불 현장에서 긴급구조 통제단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의 안전과 구호에 힘쓰고 있다.

KBO는 "소방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임채청 소방장, 권하나 소방교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KBO는 한국시리즈 1차전에 육·해·공군 장병 250명도 초청한다. 이날 애국가는 그룹 멜로망스의 보컬 김민석이 부른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