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베트남은 라오스, 태국, 미얀마로 이어지는 마약 유통 국가로 마약운반 적발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호찌민이나 하노이 등 대도시 중심가에 있는 술집이나 클럽 등에서는 일명 '웃음풍선'으로 불리는 마약성 풍선을 흡입하는 광경을 흔하게 볼 수 있다. 한때 한인교민 사회에서도 한인2세들이 다니는 학교에 이러한 웃음풍선이 유통돼 충격을 주었다. 현재 호찌민 시는 마약을 방지하기 위해 술집, 클럽 등에 CCTV설치 의무화를 검토하고 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