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은 올해 1~9월 세계 판매가 800만5300대로 전년 동기보다 1.5% 줄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기간 북미 판매는 70만2900대로 1.5% 하락했나, 미국에서는 48만5000대를 팔아 1.3% 판매가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중국 판매는 295만5200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판매는 316만7500대로 각각 2.8%, 3.9% 감소했다.
이 기간 한국 판매 역시 하락했다. 폭스바겐의 7개 브랜드는 올해 1∼9월 한국에서 1만262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만6421대)보다 52.2% 판매가 줄었다.
한편, 폭스바겐그룹은 폭스바겐,아우디, 벤틀리, 부가티, 람보르기니, 세아트, 스코다, 스카니아, 만, 폭스바겐 상용차, 두카티, 포르쉐 등 12개 브랜드가 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