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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꼬리에 꼬리를 물고 '시끌'...뉴욕에서 큐레이터로 근무하던 부인 손정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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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꼬리에 꼬리를 물고 '시끌'...뉴욕에서 큐레이터로 근무하던 부인 손정희는?

해외에서 대마 및 마약 소지 혐의로 적발된 장녀(18) 재판에 넘겨져

18대 국회의원과 언론사 사장을 지낸 홍정욱이 22일 포털에서 관심이다.

홍정욱은 영화배우이자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남궁원과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트 항공 스튜어디스 출신의 양춘자 사이 1남 2녀 중 외아들이다.
누나인 홍성아는 미국 바너드 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헤럴드 계열사인 헤럴드아카데미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동생인 홍나리는 독일 베를린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베를린 필하모닉에서 최초의 동양인 여성 연주자로 선발된 바 있는 바이올리니스트다.

홍정욱은 미국 바너드 대학교에서 미술사를 전공하고 뉴욕에서 큐레이터로 근무하던 손정희(1974년~)와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다.

장인인 손명원은 현대미포조선, 쌍용자동차 사장을 지낸 전문 경영인으로 정치인 정몽준의 손윗 동서이다. 처의 증조부는 독립운동가이며 대한민국 임시 의정원 제2대 의장을 역임한 손정도 목사이고, 처의 친할아버지는 대한민국 해군 창군 주역이자 전 국방부 장관인 손원일 제독이다. 처의 외할아버지는 김동조 전 외무부 장관이다.

손정희는 미국에서 태어나 학교와 직장을 다닌 미국인으로 2008년 대한민국 국적으로 귀화했으며, 홍정욱의 세 자녀는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미국 시민권자인 손정희를 따라 국적법에 의해 미국과 한국 국적을 동시에 보유하게 되었다.

한편 해외에서 대마 및 마약 소지 혐의로 적발된 장녀(18)가 재판에 넘겨졌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