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주년 경찰의 날인 21일 오후 10시 26분께 경찰청 소속 경찰관 A씨가 서울 미근동 경찰청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렸다.
이날 오후 9시 51분께 '남자친구가 자살한다. 평소 우울증이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A 경위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한 경찰은 경찰청 옥상에서 A 경위를 발견하고 대화를 시도했으나 투신을 막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