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유은혜 부총리, 직업계고 현장실습 관련 '부교육감 회의' 열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2일 직업계고등학교 현장실습과 관련해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부교육감 회의는 2학기부터 실시되고 있는 직업계고등학교의 현장실습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학교의 관심과 노력을 강화하기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0년 중등직업교육 관련 정부예산 편성 결과를 공유하고, 실습생들이 안전하게 실습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앞서 교육부는 중등직업교육 관련 교육부 국고 예산을 올해 780억 원에서 내년에는 1351억 원으로 늘렸다.

회의에서는 우수한 실습여건을 갖춘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취업지원관 배치를 확대하는 논의도 이뤄진다.

유 부총리는 "학생들의 안전한 실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실습기간 중 교육청과 학교의 각별한 관리를 부탁한다"며 "원하는 학생들이 모두 현장실습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