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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WTO 개도국 포기 여부 이달 중 결정…수출 회복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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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WTO 개도국 포기 여부 이달 중 결정…수출 회복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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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와 관련, “효과에 대한 분석과 국제사회 위치, 개도국 권한의 미행사 문제와 영향들을 종합, 이달 안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 장관은 21일 저녁들과 만난 자리에서 "WTO 문제는 관계부처 협의 하에 결정할 계획이고 관련 이해관계자가 있는 농업 부문 등도 정부 차원에서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개도국 혜택이 필요 없는 국가들이 스스로 개도국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바 있다.

지난 7월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90일 이내 개도국 지위 관련 진전사항을 가져올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성 장관은 이와 관련, "우리가 시점을 결정한 적은 없다"며 "정부 내에서 여러 내용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개도국 지위를 포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부처 간 막바지 조율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4일까지 이어지는 방미 일정에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 등을 만나 개도국 지위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성 장관은 수출이 곧 저점을 찍고 연말로 갈수록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반도체와 조선 등 국제 시장이 회복되면 금방 회복할 기회가 있다"며 "2차전지나 바이오 등 소비재 파트는 성장률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10월을 저점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