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따르면 더 플레이트는 좌우에 2개 화구가 있어 메인 조리기기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설치공사가 필요 없는 프리스탠딩 타입으로 이뤄져 식탁 위에 올려두고 보조 조리기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인덕션과 같은 색상을 적용해 일체감을 주고 뚜껑도 있어 보온 기능과 함께 분위기 있는 플레이팅이 가능하다.
더 플레이트에는 전용 용기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바베큐 모드’ 와 ‘팬케이크 모드’가 적용됐다. 제품 앞쪽 조작부에 있는 ‘바베큐 모드’ 버튼을 누르면 왼쪽 화구는 야채 구이에 적합한 4단으로, 오른쪽 화구는 스테이크에 알맞은 5단으로 화력이 자동 설정된다.
‘팬케이크 모드’ 버튼을 누르면 좌우 모두 4단으로 화력이 맞춰지며 팬케이크뿐만 아니라 전, 부침개 등 넓은 면적에 동일한 온도를 적용해야 하는 음식을 조리하기에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밖에 많은 양의 물을 끓일 때 편리한 ‘파워 부스트’ 기능과 화력을 1~9단계까지 단계별로 조정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요리 경험을 사진으로 공유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삼성 인덕션 제품 중에서 최초로 더 플레이트 모델에 화이트 색상을 적용했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더 플레이트는 인덕션이 주방 한 켠에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제품”이라며 “특히 집에서 요리를 즐기고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밀레니얼 소비자들에게 딱 맞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