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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결방…96회 예고 이덕희, 최정우 "정한용이 첫사랑 살해 지시" 폭로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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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결방…96회 예고 이덕희, 최정우 "정한용이 첫사랑 살해 지시" 폭로에 경악

정한용, 오창석에 최성재 선처 호소

22일 KBS2TV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6시부터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생방송 중계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은 결방한다. 한편,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96회에는 최광일(최성재 분) 해임 소식을 듣고 악에 받친 최태준(최정우 분)이 장정희(이덕희 분)에게 첫사랑을 부친 장 회장(정한용 분)이 죽였다고 폭로하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태양의 계절' 96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22일 KBS2TV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6시부터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생방송 중계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은 결방한다. 한편,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96회에는 최광일(최성재 분) 해임 소식을 듣고 악에 받친 최태준(최정우 분)이 장정희(이덕희 분)에게 "첫사랑을 부친 장 회장(정한용 분)이 죽였다"고 폭로하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태양의 계절' 96회 예고 영상 캡처
'태양의 계절'이 결방한다.

22일 KBS2TV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6시부터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키움과 두산 전 생방송 중계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은 결방한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96회에는 최광일(최성재 분) 해임 소식을 듣고 악에 받친 최태준(최정우 분)이 장정희(이덕희 분)에게 "첫사랑을 부친 장 회장(정한용 분)이 죽였다"고 폭로하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태양의 계절' 96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장 회장이 유월(오창석 분)에게 최광일을 선처해달라고 호소한다.

최광일은 윤시월(윤소이 분)과 이혼하고 지민(최승훈 분)의 친권을 넘기라는 장 회장에게 "자기만의 제국을 세우겠다"고 선언한다.

차 안에서 먹고 자는 신세로 전락한 최태준은 "떠날 때 떠나더라도 장씨 가문 망하는 거 내 두 눈으로 꼭 보고 말 거야"라며 복수를 다짐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편 장 회장은 친손주 유월을 불러 최광일의 사장 해임을 취소하라고 부탁한다.

장 회장은 "광일이 말이야. 사장 자리에 있게 하면 안 되겠니?"라면서 "지민 엄마와 이혼하고 지민이 친권도 포기하겠단다"라고 전한다.
아들 최광일까지 사장에서 해임된다는 소식을 들은 최태준은 장정희에게 전화를 걸어 장 회장에게 책임전가를 한다.

최태준은 "장정희 당신 인생 망친 건 내가 아니라 당신 아버지야. 니 아버지가 죽였어. 당신 첫사랑 황석규"라는 폭탄선언을 한다.

장정희는 유월의 부친인 첫사랑 황석규를 아버지 장 회장이 죽이라고 지시했다는 말에 경악한다.

앞서 장정희를 짝사랑한 정도인(김현균 분)은 말 못할 비밀을 안고 산에서 수십 년을 지내 유월 친부 죽음에 얽힌 비밀을 안고 있다는 의혹을 샀다.

장정희 첫사랑 죽음에 대한 비밀을 밝힌 최태준 말이 맞는 것인지, 황석규와 절친이었던 정도인에게 또 다른 사연이 숨어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태양의 계절' 96회는 23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103부작.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