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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시정연설… 여당은 '박수' vs 한국당 '귀 막고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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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시정연설… 여당은 '박수' vs 한국당 '귀 막고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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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후 4번째 국회 시정연설에서 여야의 반응은 대조적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위해 본회의장으로 입장하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박수를 치며 악수를 청했다.

야당 의원들 역시 모두 기립했으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굳은 표정을 지으며 박수를 치지 않았다.
작년 시정연설과 마찬가지로 항의 문구가 적힌 피켓이나 현수막은 꺼내 들지 않았다.

문 대통령 연설에서 청년고용률이 12년 만에 최고치 수준이라는 대목에서는 한국당 의원석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또 문 대통령이 교육의 공정성과 포용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자 민주당 의원들은 박수를 보낸 반면 한국당 일부 의원들은 "조국"이라고 외치며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나경원 원내대표와 이양수, 정양석, 정용기, 김재경, 윤한홍, 민경욱 등 20여 명 의원은 손으로 ×표를 그리며 항의 표시를 했다. 송언석 한국당 의원은 양쪽 귀를 막기도 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본희의장 입장부터 퇴장 때까지 28차례 박수를 보냈다.

지난해 2019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때는 22차례 박수를 쳤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