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트롯' 차세대 송가인은 누구?…내년 1월 첫방, 4월 전국투어 확정 열기 후끈

차세대 송가인을 찾는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 트롯'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공연제작사 쇼플레이에 따르면 2020년 1월 방송 예정인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은 같은 해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돈다. 전국 40여개 도시에서 예정됐다.
'미스터트롯'은 차세대 남자 트롯 가수를 가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송가인의 우승으로 올해 트로트 신드롬을 일으킨 '미스트롯'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앞서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지난 18일 4차 오디션을 걸쳐 오디션 최종 진출자를 확정했다. 이번 오디션에는 '제 2의 송가인'을 노리는 현재 활동 중인 트로트 가수뿐만 아니라 아이돌 그룹 전 멤버, 배우, 개그맨 등 연예인들도 오디션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터 트롯'은 방송 시작 전임에도 각 지역에서 공연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TV조선은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한 '미스트롯'의 흥행 돌풍으로 방송 전부터 수많은 프로덕션 및 공연제작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은 쇼플레이와 계약을 체결하고 '미스터 트롯' 전국 투어 준비에 돌입했다. 쇼플레이에는 가수 이선희와 임재범이 소속됐다. 또한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뮤지컬 '해를 품은 달', '라디오 스타' 등을 제작한 곳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