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보험은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제휴해 첫번째 토스 전용 상품으로 ‘(무)toss착한암보험 with KB생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 전용 상품 특성 상 사업비가 낮아 40세 남자 기준 100세 만기 전기납 조건의 경우 보험료는 월 1만 원 안팎이다.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을 선택하는 경우 보험료는 더욱 낮아진다.
토스 사용자는 앱 하단에 있는 ‘전체’ 탭을 클릭하고, 보험 메뉴의 ‘미니보험 가입’에 접속 후 ‘착한암보험’을 클릭하면 상세 내용을 볼 수 있다. 토스 비회원은 토스 앱을 설치하고 가입 이후 해당 암보험 확인이 가능하다.
토스는 월간 활성 사용자 1000만 명 이상의 대표적인 금융 플랫폼으로 다양한 금융사와 제휴를 맺고, 계좌·카드·보험조회, 예·적금 등의 금융상품 개설, 투자 등 40종 이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생명 관계자는 “이번 제휴와 상품 출시를 통해 고객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스타트업 기업에게는 동반성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