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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랜드, 태국 진출 2주년…‘성공적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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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랜드, 태국 진출 2주년…‘성공적 안착’

에이랜드가 태국 진출 2주년을 맞았다. 사진=에이랜드 이미지 확대보기
에이랜드가 태국 진출 2주년을 맞았다. 사진=에이랜드
에이랜드는 태국 진출 2주년을 맞아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22일 밝혔다.

몇 해 전부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몰두해온 에이랜드는 먼저 홍콩 매장을 선보였고 이후 태국으로 아시아권 매장을 확장했다. 태국 진출 2년째인 현재는 시암센터, 아이콘시암 등 3군데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는 자사가 태국 현지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주년 기념행사도 태국 내 매장 3곳에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열었다.

행사에서는 에이랜드 각 몰에서 대형 포스터를 걸어 방문객에게 2주년 소식을 알리는 것을 비롯해 매장 내외로 기념 부스를 만들어 태국 내 유명인들이 직접 방문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에이랜드 관계자는 “우수한 역량을 지닌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를 더 넓은 세계에 알리고 그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글로벌 사업에 가속화를 걸었다”며 “유통망과 오프라인 판매처가 부족한 신진 디자이너들을 위해 해외 매장 곳곳에 브랜드 정체성을 녹여낸 화보를 소개하고, 현지 고객 특성 등을 분석해 효과적인 MD 구성에 주력하면서 태국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